베이터우 관광명소

베이터우 관광명소

“베이터우(北投)”라는 지명은 “마녀”를 의미하는 핑푸족의 언어 “키파타우(北投)”에서 유래했다. 원주민들이 이 지역의 연중 내내 끊이지 않는 유황 온천의 열기가 마녀의 술법이라고 믿고 두려워했기 때문이라는 설과, 이곳에 유황 온천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기원하는 마녀가 산다는 전설에서 그 이름이 근거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그러다 이후 이곳을 개간하기 시작한 한족들이 비슷한 발음의 “바터우(八頭)”로 부르기 시작했고, 세월의 변천에 따라 현재의 “베이터우”가 되었다. 자연이 남긴 베이터우의 수려한 풍경은 아마도 “베이터우” 마녀의 신비한 힘이 이 지역에 가져다준 무한한 상상력과 축복 덕일 것이다.

• 전신은 1921년에 진 당시 베이터우의 최고급 온천 호텔 “가산 호텔”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관구락부”로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의 휴양지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최근 “베이터우 문물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타이완의 민속 문화 유물과 원주민 예술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1998년 9월 타이베이 시지정 문화재가 되었다.
• 거리: 그랜드 뷰 리조트에서 좌회전 해 도보 약 1 분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정상 운영)

• 1913년 6월 타이베이 주청이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산(伊豆山) 온천을 모델로 건설한 베이터우 온천 대중욕탕이 그 전신이다. 일제 시기에 화려한 명성을 자랑하던 온천장으로, 영국 튜터왕조 시기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1998년 10월 31일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으로 공식 재개장했다.
• 거리: 그랜드 뷰 리조트 정문에서 출발해 유야로(幽雅路)를 따라 도보 약 15-20분.

매주 화~일요일 09:00-17:00 (마지막 입장 시간 16:45)
매주 월요일 및 국정공휴일 휴관(토, 일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영)

• 타이완 최초의 녹색건축 도서관으로, 건물 전체에 대형 통유리창을 차용해 자연 채광을 이용하는 등의 섬세한 아이디어로 자연의 풍경을 실내로 들여오는데 성공했다. 2012년에는 미국 문화 정보 사이트 플레이버와이어닷컴(flavorwire.com)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25대 공공 도서관”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 거리: 그랜드 뷰 리조트 정문에서 출발해 유야로(幽雅路)를 따라 도보 약 15-20분.

일요일 및 월요일 09:00 ~ 17:00
화~토요일 08:30 ~ 21:00

• 베이터우 온천 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터우 온천의 진원지 중 한 곳이다. 성질상 산성 염화물천에 속하며 속칭 “청황천”으로 불린다. 1년 내내 유황 연기가 피어 올라 “지옥곡(地獄谷)” 또는 ‘귀신의 호수(鬼湖)’라고도 칭해지며 일제 강점기에 대만 8경 12명승지 중 하나였다.
• 거리: 그랜드 뷰 리조트 정문에서 출발해 유야로(幽雅路)를 따라 도보 약 10-15분.

일요일 및 월요일 09:00 ~ 17:00

• 다둔 화산군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 폭발구 지형으로, 화산쇄설물 및 퇴적암 지질과 문화 경관이 풍부하다. 분지 안에는 분기공과 온천이 매우 발달되어 있으며 다수의 온천 집수구역이 설치되어 있어 신베이터우 온천 호텔들이 사용하는 온천수의 원천이 되고 있다. 황산염천으로, 속칭 “백황천”으로 불린다.
• 거리: 베이터우 문물관에서 소25(小25)번이나 230번 버스를 타고

화~일 8:00~18:00

• 1930년대 말에 건축되었으며 “일대초성”(一代草聖: 당대 초서체 최고 명인)으로 추앙받던 위유런(于右任) 선생의 여름 피서용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현재 시지정 역사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와 일본식 목조 건물의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데, 지하실에는 태평양 전쟁 초기의 형태의 RC(철근 콘크리트 구조) 방공 대피소가 있고 안뜰 외벽은 흉벽 구조로 지어져 있다. 정문 기둥에는 위유런 선생 글씨로 “매정(梅庭)”이 새겨져 있다.
• 거리: 그랜드 뷰 리조트에서 유야로(幽雅路)를 따라 도보 약 15-20분.

화~일 9: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